21st Century Game Archive

Study/배움은 곧 영감

대학교 영화 관련 수업 정리 (느와르)

츤곰 2025. 5. 13. 11:20

 

항상 모든 사고는 게임으로 확장할 것

 

시민케인 (필름 느와르)

인트로 - 인간의 죽음,공포 연출 (워킹데드,캐슬바니아,공포게임,레포데 시작인트로)
케인 사망 후 연출 = 거함의 몰락 선전 

작은 창문, 로우키, 어두운 표현
필름 느와르의 특징, 대화하는 인물들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음

로즈버드라는 유언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
- 레이튼 교수 시리즈를 떠올려보자

시간순 진행을 깨뜨리고 사건의 순서를 뒤죽박죽 섞어 놓음
- 게임 유저로 하여금 게임의 스토리와 흐름을 추론을 바탕으로 집중하게 만듬
- 정보의 제공이 불친절하거나 흐름이 매끄럽지 못하면 이야기를 팔로잉하지 못할 수 있음. 신경써야함.

미장센 관련
-알만툴이나 스토리텔링 중심 게임, 혹은 제한적으로 유저에게 정보를 제공해야하는 게임일수록 적지만 강렬한 인상, 혹은 의도를 남길 수 있는 요소들로 접근 해야 함.

Deep Focus
감독의 의도에 따라 포커스를 주는 것이 아니라 전체 화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
- 관객에게 능동성을 부여. 관객이 선택적으로 보고 싶은 것을 보도록 함.
약병, 헐떡이는 수잔, 왜 극단적 선택을 했을까? 덜컥거리는 문, 열고들어오는 사람들
무편집 롱테이크로 쭉 보여주면서 관객으로 하여금 수잔이 케인 때문에 약을 먹고 사경을 헤메고 있으며 케인이 정말 잔혹한 남자이며, 지금 긴박한 상황이구나 라고 한 쇼트 내에서 능동적 해석이 가능하게 표현함. 

 

-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의 능동적 해석 권장

 

명암대조를 통해 인물의 성격 변화 암시

워커홀릭적 모먼트 = 어둠에 가려진 케인

잔인한 성격이 드러나는 모먼트 = 어둠 속 빛에 비추어져 뚜렷하게 보이는 케인의 눈빛

측면 조명 = 아수라백작처럼 비춰지는 케인, 아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탐욕적이고 소시오패스적 부분을 비춰줌


이중배상 (필름 느와르)

인트로 - 목발을 짚고 걸어오는 남자

디드릭슨을 죽였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는 네프의 기록.
= "사실 디드릭슨을 내가 죽였어요 키즈"

- 인게임 주인공이 사실 알고보니 살인자였다는 클리셰 활용가능
탐정인척 사건 현장의 단서를 이것저것 모았지만 사실은 은폐를 위해 수거중인 것이었다면?

필리스가 불을 끄고 월터를 맞이하는 장면 = 어두운 화면 속에서 흐릿하게 월터가 뚜벅뚜벅 걸어옴, 잘 보이지 않음 = 어둠에 가려진 인물이 뚜벅거리는 SE와 함께 한발 두발 걸어오는 씬, 적은 프레임으로 압박감있는 연출 가능?

필리스의 딸 로라, <- 사케티가 처리함
필리스의 남편 디드릭슨 <- 월터가 처리함
사케티가 키즈에게 범인으로 몰림
필리스는 월터와 앞으로의 계획에서 다툼, 월터는 필리스를 비난, 본인도 제거당할 것이라고 믿음, 보험에 능한 본인이 이용당했다고 생각함

필리스는 월터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쏨, 빗맞았으나 다시 쏘지 못함
"필리스 : 나는 당신을 사랑한적 없고 이용했어요, 하지만 방금 이 총을 다시 쏘지 못했어요, 그냥 안아줘요"
but 월터는 그대로 필리스의 총으로 그녀를 제거
= 그리고 나서 인트로의 고백 장면으로 시간선이 돌아가면 딱 맞음
인물의 스테레오타입화
필리스 (팜므파탈, 아름다운 외모)

 

플래시백, 보이스오버, 디졸브, 페이드아웃


필름 느와르
- 밤과 그림자의 세계, 콘트라스트가 강한 조명 원칙, 명암 대조 조명
사회적 악과 비관주의, 의혹과 음울감으로 사로잡힌 감각
인물의 스테레오타입화
낭만적 나레이션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구어체와 문어체의 괴리감)
- 대부분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됨.

 

느와르 특유의 스테레오타입 형성 배경

- 항상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함, 이것은 영화뿐만이 아니라 어떤 미디어 매체에서나 그러함.

제 2차 세계대전 후 전후의 환멸에 배경을 가짐.

여성의 경제활동, 전장에서 돌아온 남성들의 부적응, 사회 불안정의 원인은 여성이라는 편견

정치적 불안기,

- 남성은 이전 할리우드의 영웅적 성격이 사라지고 신경질적이고 불안한 남성, 여성은 문란하고 파격적이며, 악녀로 자주 묘사되며 섹슈얼리티가 강조됨.

 

게임도 당시의 시대상이 어느정도 반영되어 있음.

- 방치형 게임의 부흥

- 웹소설의 시대상 - 회귀, 악덕영애, ~를 숨김, 무협

 

역사상 최대의 검열  

[ 헤이즈 코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