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st Century Game Archive

닌텐도 2

25.4.2 여러 의미로 충격적이었던 닌텐도 스위치2 다이렉트 후기

※본 글의 가독성은 PC에 최적화 되었습니다※본 글은 스팀덱과 관련된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또한 모든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게임계의 커다란 폭풍이 하나 지나갔다. 베일에 싸여있던 닌텐도 스위치2에 대한 정보의 대다수가 풀렸다.다양한 팬덤의 희비가 엇갈린 순간이었다. 20년만에 부활한 에어라이더와 디스커버리 업데이트에 신난 커비 팬덤, 이제 정말 세상 밖으로 나올 준비가 된 것 같은 실크송, 추진력을 위해 무릎을 꿇었던 델타룬, 마딧세이2를 기대하다 동딧세이에게 통수 맞은 팬덤. 그리고 결국 나오지 않은 파엠 신작 아있 싯팔 인트형들 이건 아니지 이번 다이렉트는 생각보다 반향이 크다. 국내, 해외 커뮤니티 반응을 보아도, 대원미디어나 닌텐도의 주가를..

노래만 잘 깔아도 반타작은 간다? OST는 MSG다.

※본 글의 가독성은 PC에 최적화 되었습니다※본 글은 니어:오토마타와 완다와 거상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또한 모든 내용은 작성자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니어:오토마타, 완다와 거상 필자가 ost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 작품들이다. 하나 더 껴주자면 젤다 브레스 오브 와일즈까지.요즘 게임에서 ost가 좋은 게임들은 더러 찾아볼 수 있다. 요구르팅 같은거 빼고 옛 게시글에서도 말했듯이 누군가에게 있어서 최고의 게임 음악은 상당히 주관적이기 때문에 두 작품의 ost를 극찬하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두 작품을 특히나 치켜세워주는 이유는 생각보다 역설적이다. ost가 없었다면 이정도로 명작이었을까 싶을 정도로 ost가 게임의 속재료를 꽉 채웠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들이..